[제40회 납세자의 날 우수관서를 찾아서]재정경제부장관상 나주세무서

2006.03.13 00:00:00

기장자 확대실적 발군 실력 발휘


 

나주세무서(naju@nts.go.kr, 서장·양승린, 사진)가 지난 3일 제40회 납세자의 날 우수관서로 선정돼 재정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나주서의 이같은 수상은 2004년과 2005년에 이어 3년 연속 재경부장관상을 받은 쾌거로, 명실상부한 전국 104개 세무서 중 최우수 관서로 우뚝 서게 됐다.

나주서는 광주지역과 근거리에 위치해 출·퇴근이 용이한 세무서로 직원들의 근무 선호도가 높은 곳이나 관할구역이 광활한 농촌지역으로 형성돼 있어 타 관서에 비해 세원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열악한 세정환경속에서도 양승린 서장을 중심으로 전직원이 합심 노력해 공평과세를 통한 조세정의를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2005년 심사분석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150만원의 포상금과 1천150만원의 자산취득비를 수령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나주서는 세정혁신을 이루기 위해 열린세정추진협의회 및 협력단체들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언론과 대담 및 기고를 통해 국세행정을 홍보하고 관내 사업자들에게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서내 혁신전담팀과 대내외 혁신네트워크를 구축해 토론 및 여론을 수렴한 결과 단기 성공사례를 적극 발굴해 1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나주서는 적극적인 세정혁신을 위해 불필요한 일은 버리고 효율적·긍정적인 업무는 2배로 늘리되 비효율적이고 부정적인 업무는 2분의 1로 줄이는 운동을 추진해 8개 과제를 선정,추진하는 한편 내부 토론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토론회와 전직원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세정홍보를 강화해 자라나는 세대인 꿈나무들이 자연스럽고 쉽게 세금을 이해하고 납세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주무자 및 과장급 간부들이 관내 초·중등학교 강사로 초빙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세금교실을 실시하는 등 세금홍보에도 전력하고 있다.

나주서는 농촌지역만을 관할하는 열악한 세정환경에도 불구하고 전직원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 지난해 심사분석 평가시 납세자 만족도 평가결과 전국 4위를 차지했으며, 납세자의 기장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기장비율이 2003년 귀속 56.7%에서 2004년 귀속 63.1%로 증가해 기장확대실적 성과평가 3군 세무서 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나주서는 조사받은 납세자의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전국 세무서 중 3위를 차지해 친절하고 공정·투명한 조사업무를 집행하는 기관으로 평가받는 등 세무조사 및 업무 추진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양 서장은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과 직원 상하간 유대감 증진을 위해 족구 및 탁구 등 동호회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이달의 테마' 직원복지프로그램을 마련해 나주지역 문화 바로알기 버스투어 등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 체험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승린 서장은 직원들의 복지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매월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축하메일과 선물을 전달하고, 직급에 상관없이 전직원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해 주는 등 조직의 인화단결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세무서를 이끌어가고 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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