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 개청을 계기로 최상의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열린 세정 구현과 함께 납세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는데 100여 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일 개청한 동청주세무서 초대 서장으로 부임한 유병섭 서장<사진>은 "납세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세정쇄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유 서장은 지난 1월 동청주세무서 개청단장으로 부임해 3개월동안 개청에 필요한 임대청사 계약 등 각종 준비작업을 추진해 왔다. 그는 "새 청사 공사관리감독 등 생소한 업무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개청식을 원만하게 치르게 돼 큰 보람으로 남는다"고 밝혔다．

그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확정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등으로 세원이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므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 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에 일조할 수 있도록 세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실납세자는 적극 보호하고 탈세하는 자에 대해서는 투명한 세무조사를 통해 엄정하게 대처해 공평과세기반 구축은 물론 그에 수반된 제반 행정업무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