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daejeonrto@nts.go.kr，청장·노석우)은 지난 8일 유성 홍인호텔 세미나실에서 55개 열린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각 동아리가 연구해 온 과제의 진행상황을 발표·토론하는 한편, 연구과정에서 나타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동아리활동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연구결과물이 단순한 지적 호기심 충족의 범주에서 벗어나 산지식으로 업무에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전청 소속 열린학습동아리는 ▶사업자등록에 관한 원스톱서비스 방안 마련 ▶입증책임의 분배 및 입증한계에 관한 고찰 ▶고충민원 축소방안 ▶현장 중심의 세원관리 방안 ▶부실과세 축소를 위한 관리시스템 개발 ▶신고자료 분석 전문프로그램 개발 등의 다양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노석우 청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보다 나은 국세서비스를 위해 시간을 쪼개어 연구하는 여러분이야말로 국세청의 참된 일꾼"이라며 "각 동아리의 연구결과가 우리 국세업무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노 청장은 "가끔은 일상적인 것에서 떠나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며 참석자 전원에게 손수 준비한 교양도서를 일일이 전수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