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종로세무서 '마흔살의 아름다운 밤'행사(1)

2006.06.22 00:00:00

“오랜 세월 세금 잘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종로세무서(jongno@nts.go.kr,서장·신현우)는 지난 15일 동숭동 대학로 째즈클럽 명가 '천년동안도'에서 관내 사업자 가운데 40년이상 사업을 해오면서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온 납세자를 초청, 감사와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국세청 개청 4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40년이상 된 사업자(법인 57명, 개인 40명, 개인면세 14명) 111명이 초청된 이날 행사는 납세자와 세무당국이 흉금을 털어 놓고 함께 즐기는 흥겨운 한마당잔치로 성대히 치러졌다.

 

종로세무서는 국세청 개청 40주년을 기념해 관내 40년이상 사업자를 초청,
한마음축제 -'마흔살의 아름다운 밤'을 열고 남도민요 공연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 '1번지 세무서'라는 전통과 권위를 지니고 있는 종로세무서는 이날 행사를 -국세청 개청 40주년 기념, 40년이상 사업자와 함께 하는 종로 한마음축제-'마흔살의 아름다운 밤'으로 명명했다.

신현우 서장은 환영사에서 "국세청이 본연의 업무인 국가재정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었던 것은 척박한 환경속에서도 훌륭하게 사업을 일궈 성실히 납세해주신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세무서는 앞으로도 여러분이 사업을 펼쳐 나가시는데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상률 서울지방국세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이 숨쉬는 종로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하시면서 성실히 납세해 준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은 "세금은 당연히 내야 하는 국민의 기본 도리인데 세무서에서 이처럼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니 오랫동안 사업을 해온 사람 중 한사람으로서 자긍심이 생긴다"면서 "앞으로도 성실납세를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계속 힘쓸 것"이라고 화답했다.

 

종로세무서 직원은 이날 행사에서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실납세자에 대한 신현우 서장의 감사장 수여와 직원 대표의 '아름다운 가게' 기증품 전달이 있었다.

특히 김영진 시인이 종로세무서를 상징하는 '종소리가 울리는 마을' 이라는 시를 낭송했으며, 유명 국악인들이 펼친 남도 육자배기, 판소리, 남도민요와 더불어 '유성복과 함께 하는 재즈' 공연이 열려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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