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gwangjurto@nts.go.kr，청장·권춘기)은 지난 8일 광주광역시 서구보건소 주관으로 흡연자 금연실천을 위한 이동 금연클리닉 상담센터를 열었다.

금연클리닉에는 광주청 흡연자 15명이 참가했으며, 직장내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개월동안 실시한다.

지난 8일 첫회 방문했을 때에는 금연교육, 금연관련 리플릿 제공. 금연클리닉 등록카드 및 니코틴 의존도 설문 작성, 혈압 및 호흡시 일산화탄소농도 측정 등을 실시했으며, 이후 금단증상 및 대처방법 설명, 니코틴 의존도 및 흡연량에 따라 보조제 지급, 스트레스 관리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권춘기 청장은 "6개월 금연성공자에게는 청장 명의로 금연성공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금연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은 금연클리닉이 효과를 거둘 경우 일선 세무서도 이같은 운동을 전개해 쾌적한 직장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