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도 대표이사

경북 김천시 신음동에 자리잡은 (주)삼우(대표이사·이응도(李應度))는 신발·가방 원단용 피혁원단 전문제조업체로 지난 '86년 설립돼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주)삼우는 특히 품질향상과 끊임없는 기술개발 등으로 세계피혁시장에 진출, 외화획득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몇 년전부터 세무서장상 국세청장표창 재경부장관표창 등을 단계적으로 수상하기도 했던 (주)삼우는 이번 납세자의 날 영예의 `산업포장'을 수상, 모범납세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굳혔다.

이응도 대표이사는 취임과 동시에 우수직원들을 수시로 선발, 해외연수를 보내는 등 세계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왔다. 특히 세계시장의 흐름은 곧바로 국내시장의 흐름과 직결된다는 거시적인 안목으로 외국인 기술고문 등을 과감히 발탁, 소속직원들의 열린 마인드를 키우고 기술력을 제고시켜 왔다.

(주)삼우는 이러한 최고 경영자의 경영마인드에 힘입어 지난 '97년에는 21세기 선도일류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노사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주)삼우는 지난 '98년 수출의 날에는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