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택 사장

섬유염색 수출업체인 우림산업이 국가경쟁력강화를 위해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수출을 증진하여 외화획득은 물론 고용증대와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제34회 납세자의 날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시 서구 평리동에 본사를 둔 우림산업은 정병택 사장이 지난 '82.9월에 설립, 독자적인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으로 매년 수출액을 늘리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지난 '77년 영남대학교 상경대학을 졸업하고 대한중석(주)에 근무하다가 同社를 설립한 정병택 사장은 형식적이고 권위적인 사고방식을 벗어나 내실있는 경영방침으로 많은 돈을 투자, 기술개발과 우수사원 선진국 견학, 신기술 도입 등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종업원들의 복지증진에 꾸준히 투자하고 노사가 다 같이 가족같은 분위기속에서 일해 나가는 직장을 만들었으며 직장내 불우가정 돕기와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에도 남 모르게 일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