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장후보 지방표심잡기-大邱세무사회

2001.04.23 00:00:00

'획기적 개혁', '준비된 일꾼', '회의 마당쇠'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서성욱)는 지난 17일 대구시 북구 대현동 교보빌딩에서 전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세 보수교육을 겸한 제22대 한국세무사회장 후보자들의 소견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첫번째로 등단한 정영화 후보는 “오랜 세무사 경험으로 쌓은 지식 능력 등을 바탕으로 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공직에서의 직급보다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회를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나선 정구정 후보는 “아직까지 세무사회가 크게 발전하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패기있는 본인을 밀어 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소견을 발표한 임향순 후보는 “행시출신으로서 그동안 실무행정에서 익힌 풍부한 경험 지식 경륜 등을 바탕으로 회 발전에 획기적 전기를 만들겠다”고 밝히고 “현재 세무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개선하며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회를 이끌겠다”며 특히 “대구세무사회의 자체회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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