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장후보 지방표심잡기-釜山세무사회

2001.04.23 00:00:00

'획기적 개혁', '준비된 일꾼', '회의 마당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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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6일 회원 보수교육에 앞서 제22대 세무사회장 소견발표회를 가졌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류해주)는 지난 16일 이사벨여고 무궁화회관에서 회원 5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회원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수교육에 앞서 구종태 본회장, 최완석 선거관리위원장, 양유용 부회장 및 류해주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회장후보 3인과 감사 2인의 소견발표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세무사회장 소견발표에서 임향순 후보는 세무사 위상제고와 업무영역 확대 등을 내세우며 표밭을 다졌고, 정구정 후보는 “회원들을 위해 마당쇠가 되겠다”며 소중한 한표를 자신에게 던져달라고 호소했다. 또 정영화 후보는 세무사회 개혁을 내세우며 “준비된 회장을 찍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감사직을 두고 김상모 후보는 감사위원회제도 도입과 각 지방 특성에 맞는 감사제도로 독립성 보장을 주장했고, 이선희 후보는 수익사업을 주창하면서 “감사는 한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리위원장 단일후보 곽좌근 후보의 소견발표는 생략됐다. 소견발표후 국세청 소득세과 권기룡 서기관이 2000년 귀속 소득세 신고요령과 개정소득세법 및 계산이 복잡하고 실무에서 착오하기 쉬운 부분을 발췌해 2시간 동안 강의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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