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류해주)는 지난 9일 부산 국제신문사 4층 대강당에서 회원을 비롯해 5백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집행부 선출을 위한 선거를 치렀다.

이날 선거에서 기호 1번 류해주 후보〈사진〉가 총 유효투표 4백74표 중 2백86표(60.54%)를 득표해 과반수로 당선이 확정됨에 따라 런닝메이트 송철우·이유재 세무사가 부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총회에는 본회 임향순 회장을 비롯해 송춘달 고문, 황정대·이윤로 부회장, 최병철 부산지방국세청장 및 조동호 개인납세2과장, 이영근 남구청장, 손수완 공인회계사 부산지부장, 하루요시유끼꼬 일본 긴끼세리사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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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해주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이 지난 9일 열린 제27회 정기종회에서 재선됐다.

임향순 세무사회장은 회원간의 인화단결을 강조하며 지난 4월27일 선거에서 지지해준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최선을 다해 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거듭 피력했다.

최병철 부산청장은 국세행정의 운영방향을 설명한 후 축사에서 “국세청과 납세자의 사이에서 세무사가 가교역할을 잘 해달라”며 부산세무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이영근 남구청장과 하루요시유끼꼬 회장도 회의 발전과 앞날의 광영을 뜻을 담아 축사했다.

한편 이날 이청동·김영탁·전재익·김종엽 세무사에게 부산지방국세청장표창이 각각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