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신문 리더역 높이 평가”

2001.11.01 00:00:00

[기관장 축하메세지]관세청장 윤진식



윤진식(尹鎭植)
관세청장

전반적으로 세계경제가 위축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에 대한 전대미문의 테러사건과 그 응징을 위한 반 테러전쟁까지 겹쳐 지금의 세계경제는 매우 불투명하고, 우리 나라도 경기회복시기가 더 지연되는 등 경제에 상당한 충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작금의 세계경제환경은 빛의 속도로 변해가고 있고 세계화·개방화의 급속한 진전에 따라 국가의 조세제도나 세관의 통관제도 또한 세계경제환경 변화에 따라 계속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경제환경하에서 창간이후 36년 동안 우리 나라 경제발전과 함께하면서 국민들에게 올바른 조세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이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조세제도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세정신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창간 36주년을 맞아 더욱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65년 조세전문지를 처음으로 창간한 이후 전문언론 발전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 조세전문지가 많지 않은 우리 나라의 현실에서 귀 신문이 전문신문업계를 리드하는 정보매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는 점에 대해 높이 평가해 마지않습니다.

관세청은 `인터넷 혁명시대'를 맞아 2003년까지는 관세행정 전 분야를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전자 관세청(E-customs)' 구현을 목표로 정보화를 추진한 결과, 올해 40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화수준 평가결과 종합 3위를 차지해 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은 정보화 수준으로 진척되고 있는 공공기관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내년의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테러방지에 중점을 두고 공항 및 항만에 반출입되는 위해물품의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귀 신문에서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한국세정신문의 뜻 깊은 창간 36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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