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정신문이 창간 36주년을 맞이하게 된 데 대하여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세정신문은 조세정보의 불모지에서 창간되어 이제 우리 나라 조세와 오랫동안 역사와 전통을 함께한 조세전문신문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조세에 관한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수렴하고 국내외 조세 각 분야의 유용한 정보와 자료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해 왔습니다.

특히 우리 세무사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사를 많이 다루었으며, 세무사들의 의견을 독자들에게 전달해 주는 매체로서 세무사업계에 많은 기여를 해왔습니다.

공평세정의 구현, 성실한 납세풍토의 조성을 사시로 내걸고 조세문화 창달을 위해 정진해온 그간의 신문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의 조세환경은 정보통신의 발달과 경제의 세계화로 크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로 창간 36주년을 맞는 한국세정신문은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보도의 심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정보전달 체계를 보다 다양화함으로써 조세정보를 선도하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창간 36주년을 맞아 5천여 회원을 대신하여 한국세정신문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