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자 프로필-금탑산업훈장]삼성전자(주)

2002.03.07 00:00:00

사상 최초 법인세 1兆 신고납부 신기원


삼성전자(주)가 제3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최고 영예인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주)는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지난 '69년 전자산업 암흑기에 전자산업을 미래 주요산업으로 예측하고 과감하게 투자해 해외에서도 최고의 품질과 우수한 디자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와 함께 법인세 등 납세분야에서도 성실납부로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69년 기술보국을 기치로 전자산업의 부흥을 위해 창립했다. 그 후 초창기 기술수준이 낮은 흑백TV와 카세트 등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각종 가정용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컴퓨터, 통신기기, 자동화기기, 반도체 등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오며 기술개발의 선두주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기술입국의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탄탄한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 IMF 체제하에서 경영혁신과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안정된 손익구조와 재무구조 사업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00년에 매출 34조원, 당기순익 6조원이라는 사상최대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또 사기업 중 최초로 법인세 1조원 신고납부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자사에서 생산된 다양한 제품을 세계 각국에 수출하여 제조업 최초로 지난 '95년에 1백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2000년에는 1백50억불, 2001년에는 2백억불의 수출의 탑을 수상, 국가 외화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동사 총 매출액의 70%수준에 달하는 규모다. 이와 더불어 '98 일본 나가노 동계 올림픽, 2000 호주 시드니 하계올림픽 등에서 올림픽 공식후원 파트너로서 스포츠 마케팅을 시행했다. 2002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과 2004 그리스 아테네 하계올림픽에서도 공식 파트너로서 세계시장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해 직접적인 해외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수출 중심의 경영과 내실화를 통해 2000년에 매출액 34조원을 달성해 법인세 8천46억원, 소득세 2천4백13억원, 관세 2천1백8억원 등 각종 제세 1조2천5백67억원을 성실납부하여 국가재정에 막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모범적인 성실납세 법인이다.

2000년도 과세연도 신고기준으로 제조업체 최초로 법인세 1조원이상을 신고했고 '98∼2000년 3년간 1조6천5백억원이상 법인세를 신고 납부했으며 과세자료 전산화를 통해 납세행정의 선진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세계 최고의 기술과 품질만이 생존할 수 있는 끝없는 기술 전쟁 시대에서 이에 대한 준비와 철저한 실천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매출액 5%에 달하는 금액을 연구개발비로 투자, 우수한 두뇌자원을 바탕으로 국내의 통신연구소, 반도체연구소 등을 포함 세계 각지에 반도체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통신분야 등 9개 연구소에서 1만3천명 연구원이 최고의 제품개발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메모리, TFT-LCD, 모니터, MWO 등 2000년 기준으로 전세계 매출 1위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2000년 미국 특허 등록건수 1천4백42건에 달해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시장에서 랭킹 4위를 차지해 세계 일류 수준의 종합 전자업체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디지털시대에 고객, 임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相生'정신을 바탕으로 더불어 다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는 한편, 사회복지, 문화예술, 학술교육, 환경보전, 국제교류,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 우리 사회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특히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아 소외계층 정보화 지원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장애인 전용공장인 무궁화전자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친화기업으로서 지역사회 환경보전활동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2백60개 지역사회 결식아동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과세자료 전산납세시스템 구축 R&D투자통한 제품개발 주력
고객과 상생통한 시민기업 役 유기적 노사화합 생산성 제고


한편 삼성전자는 자아실현, 건강증진, 노후생활 안정, 주택마련 등 창사이래 임직원 교육 및 복리후생을 위한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유기적이고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전임직원의 일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성실한 기업운영으로 회사의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임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 2001년 현재 종업원의 복지를 위한 사내근로복지기금에 1천8백34억원을 출연하고 있다.

각 사업장마다 노사간 문제점을 한가족 같은 업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노사마찰을 해소하여 창사이래 노사분규가 한번도 없는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는 경영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분기별로 감사내용을 공시해 오고 있다. 주요사업부문별 영업이익까지 공시하는 등 기업경영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공개해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80여개국 2만개 회사에 대한 의결권 위임행사, 컨설팅 및 경영분석을 하는 권위있는 기관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로부터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회사의 기업투명성에 국제공인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한국상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4회 감사인 대회에서 기업경영의 투명성 제고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감사체제 구축 등으로 법인부문 `제1회 감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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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제36회 납세자의 날에 법인세 등 납세분야에서 성실납세로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으로 삼성전자(주)가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사진은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 본사 사옥 타운의 야경〉


장희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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