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자 프로필-은탑산업훈장]LG건설(주)

2002.03.07 00:00:00

내실경영추진 건설업 최고수익 기록



민수기(閔壽基)
대표이사 부회장

최근의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의 매출실적과 경상이익 창출이 건설업계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건설(주).

과거 대부분 기업들의 관행인 외형 위주의 경영에서 과감히 벗어나,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오고 있어  LG건설(주)의 매출실적은 더욱 값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LG건설은 '99년부터 2001년까지 3년간 연속 최대규모의 경상이익을 경신('99년 1천4백7억원, 2000년 1천7백60억원, 2001년 2천1백16억원), 건설업계에서는 최고의 수익을 자랑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매출액 증대와 원가절감을 통해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율 16.4%, 납부세액증가율 46.8%를 달성했고 2001년도 납부세액은 2000년 납부세액대비 2백20억원이 증가한 6백9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99년부터 2001년까지의 3개년 조세납부 실적은 총 3천18억(법인세 1천6백6억원, 원천세 2백60억, 부가세 1천1백52억원)에 달한다.

결국, 정부에서도 이같은 LG건설의 내실있는 경영과 납세실적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 입각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제36회 납세자의 날'에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로 결정하게 됐다.

LG건설은 '69.12월 럭키개발(주)로 출발한 이래 80년대부터 꾸준한 성장가도를 달리며 종합건설업체로서의 면모를 굳건히 다져왔다.

특히 IMF이후 건설산업의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위기극복을 위해 기존 외형 위주의 경험과 관행에 의한 건설경영에서 탈피하고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왔다.

건축, 주택, 플랜트의 균형있는 사업 포토폴리오 구성과 공공사업 비중 확대, 주택외주 확대, 재무구조의 건실화 등을 통해 안정된 사업구조를 구축했고 이사회 중심의 경영과 감사위원회의 활발한 운영으로 최근 증권거래소가 선정한 기업지배구조 최우수업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LG건설은 국민의 안정적 주거공간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서민의 주거생활에 도움이 되는 국민주택규모이하의 주택 건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99년에는 2천1백5세대인 국민주택규모이하의 주택건설 실적이 2001년에는 2배에 가까운 4천5백83세대로 공급을 확대했다.

해외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으로 카타르의 NODCO 및 대만의 CPC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99년 2천8백33억, 2000년 4천69억원, 2001년 4천3백48억원의 해외부문 매출이 증가하는 등 외화획득에 기여했다. 또한 서해대교, 인천 LPG 수입기지 저장시설(해저 1백60m 저장고) 등 대형 국책사업을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우수하게 시공했고, 민자사업인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등 7건의 SOC사업에 참여해 현재 출자총액이 3천7백8억원으로 국가 주요 기간시설 건설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민수기(閔壽基) 대표이사 겸 부회장은 '66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육군학사장교로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68년 LG그룹의 母기업인 (주)럭키에 입사한 이래 LG그룹에서 34년간 종사해 온 전문경영인이다.

(주)럭키(現 LG화학), 금성계전(株, 現 LG산전), LG호재해상보험 등 그룹내 여러 직종의 계열기업들의 관리임원 및 CEO를 역임하면서 경영기법 및 인재육성, 조직관리 등의 경영수업을 체계적으로 경험했다.

또한 각 계열사 재임기간 동안 회사내 각 조직의 업무역할을 명확히 정립해 외형 위주의 경영을 배격하고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추진한 결과, 각 계열사마다 뚜렷한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LG건설이 꾸준히 내실있고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회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회사내 임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민수기 대표이사의 해박한 지식과 강한 추진력으로 LG건설이 건설업종의 대표기업으로 거듭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희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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