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건풍산업(주)은 25년여 동안 오직 섬유업종만을 고집하며 원가절감과 품질 고급화를 일궈낸 중견기업.

더욱이 지난 '96년부터 폴리에스틸 직물생산에 가세, 독자적인 품질개발로  섬유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건풍산업은 지난 '77.2월 창업해 '86년 법인사업으로 전환한 이후 다른 업종 진출 유혹이 간혹 있었으나 오직 섬유업종만을 고집했다. 한 분야에 전념해서 많은 연구와 경험을 축적해야 세계 일류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이지철 사장의 경영이념이기 때문이다.

'96년에는 노사협의회를 구성, 근로자와 사업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한 이 사장은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복리가 제품에 직결된다는 사고로 직원들을 챙기는데 소홀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