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와 새정부에 바란다 - 이영규]

2003.01.01 00:00:00

"서민들이 살맛나는 세상 이룩되길"



이영규
대우일렉트로닉스 경리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임기말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국정 수행을 하시길 기대하고 싶습니다.

또 우리 나라에서 국민의 찬사를 받으며 청와대를 나갈 수 있는 첫 대통령이 되길 바라고 싶고, 그동안 걸어온 것처럼 서민의 대통령으로 국민을 위하는 대통령이 되어주시길 기원합니다.

현재 적은 급여로 고생하는 수많은 봉급생활자들이 일확천금을 바라지 않고, 정직하게 벌어서 살아가는 이들이 보다 많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라, 또 교육 의료혜택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나라, 세금의 형평성을 잘 고려해 소득과의 공평한 세금제도가 바로선 나라가 되도록 모든 정책에 힘을 써 주시길 기대합니다.

특히 새 정부에서는 서울 부동산 가격에 대한 거품을 빼는 작업부터 착수하시길 기원하고 싶습니다. 거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행정수도 이전의 구체화, 은행가계대출 규제 강화, 금리 인상, 재건축 규제 강화, 양도소득세 및 재산세제 강화, 부동산투기 방치한 실무당국자의 처벌 등이 뒤따라야 할 것 같습니다.

대한국민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평하게 세금을 내야 하고, 병역의무를 다해야 하며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공평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산과 정보로 토지, 주식 등으로 많은 돈을 벌어도 잘못된 세제를 활용해 세금마저 내지 않고 살고 있는 것, 뒷돈으로 군대까지 가지 않으면서 좋은 직업을 갖는 등 서민들은 꿈도 못 꾸는 부조리에 대한 과감한 개혁은 필수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이 당당한 세계 속의 국가로서 권리와 자주적 힘을 무시당하지 않고 잘 사는 나라가 되도록 이끌어 주시길 기대합니다.

또 정치적으로 금권과 이권에 따라 자기 챙기기만 하는 기성정치 행태를 개혁해 참으로 국민을 위한 바르고 깨끗한 정치를 실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채흥기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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