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乙酉年 新年 祝詩]장재철(소설가, 시인)

2005.01.03 00:00:00

새해에는 克明한 轉進을 빕니다


 

장재철
(소설가,시인)
江물은 흐른다. 生成의 寓意가 담긴 江心에
無量明發의 햇살이 번진다
稅政에의 照明과 分析으로 偏見과
艱澁에서의 脫出을 위해 힘써온 오랜 세월!
召命을 안고 걷는 길목에 迷路는 없었다
人間이 支配하는 땅에는 겨울에도 꽃이 피지만
나라의 存立을 위한 세정에는 變異가 없고
국민의 알 權利에 대한 奉仕가 있을 뿐이었다

올해는 乙酉年 닭의 해. 그 발자국으로
소복히 쌓인 瑞雪위에 국화꽃잎이 널려 있다
어둠에서 黎明을 알리는 닭의 鳴吼!
迷妄을 쫓는 人間意志의 凱歌가 들린다
모든 情意行爲는 국가의 번영에 있고
국민의 惠和를 위해 行步하는 마음!

비가 내리고 눈이 와도 밖으로 나가 일하는 국민을 위해
우산을 받쳐주고 서 있는 그 마음으로…

이제는 나무가 깊이 뿌리를 내리고
꿋꿋히 자란 가지마다 탐스런 꽃이 핀다
그러나 아직은 成長의 시절. 좀더 깊이 좀더 넓게
巨木의 꿈에 물을 주고 햇볕을 쏟아야 한다

아듀 2004. 독을 깨서 썩은 물을 버리듯
이 해를 보내고 克明한 轉進의 새해를 맞읍시다
不和와 破裂音을 멀리 밀어내고 人間眞性을 薦新합시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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