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의날 40주년 포상기업]철탑산업훈장-롯데역사(주)

2006.03.09 00:00:00

역사공간 효율적 활용 고부가가치 창출


알게 모르게 또하나의 중요한 쇼핑공간인 민자역사. 전철, 열차 승객뿐 아니라 가정주부들의 쇼핑공간으로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그중 대표적인 민자역사회사 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롯데역사(대표·이원우)를 떠올릴 것이다.

롯데역사는 '84년 '국유철도재산의활용에관한법률'이 제정된 후 '86년 영등포 민자역사 사업 주관자로 선정돼 '91년 영등포역에 롯데백화점을 개점했고 2003년 2월에는 대구점을 여는 등 민자역사의 새장을 열었다.

민자역사의 설립은 깨끗하고 널찍한 공간 등 역사시설물의 개선과 대중교통 이용 증대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도심 인구를 분산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놀고 있는 땅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철도사업체에서는 경영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롯데역사는 2003년 101억원, 2004년 132억원의 법인세를 납부한 실적을 보이는 등 조세행정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롯데역사를 이끌고 있는 이원우 대표이사는 '79년 롯데쇼핑에 입사해 인사, 총무부서를 거치고 본사 기획부문장 상무이사를 거쳐 전무이사로서 지난해 2월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