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세무서장을 끝으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김광현씨가 지난달 김해시 부원동 김해세무서 부근에 세무사사무실을 열었다.
김광현 세무사는 “속이 꽉 찬 납세서비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하면서 “앞으로 김해세무서 일대에서 세무조정과 세무상담, 억울한 납세자의 권리구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세청 재직시절 소탈하고 인자하지만 강직한 성품을 지녔다는 평을 받아 온 김 세무사는 "납세자와 어려움을 같이하는 마음으로 무에서 유를 창출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부산상고 졸업, 동아대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재경부 세제실 세법담당관과 서울청 및 부산청 근무, 해운대·금정·남부산세무서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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