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세무대리업무 열과 성 다할 생각”

2000.05.01 00:00:00

김덕한씨 〈前 북대구세무서장〉





지난달 말 북대구세무서장을 끝으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한 김덕한(金德漢) 서장이 지난달 22일 대구시 북구 침산동(북대구署 앞)에서 세무사 개업과 함께 제2인생을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 '68년 부산시청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몸담은 金 세무사는 '70년 체신부 건설국을 비롯,  법제처  등에서 근무하면서 '80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金 세무사는 국세청에 '82년 전입한 뒤 '94.1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대구지방국세청 소득·부가·법인·총무과장 등을 두루 거쳐 상주·경주·동대구·대구·북대구세무서장을 역임했다.

특히 金 세무사는 북대구署가 국세청 조직개편으로 대구署와 통합되면서 대구청 관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세무서장으로 발탁되면서 국세청 제2의 개청과 함께 추진하는 납세서비스센터 설치 등 산적한 업무를 잘 처리해 오면서 납세서비스센터는 당시 전국 세무서 가운데 가장 훌륭하게 꾸며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토대로 그간 쌓은 경험과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세무사업무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金 세무사는 6급 때 모범공무원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선친인 김실경씨는 대한독립 志士로 활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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