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稅테크를 해결할 수 있는 문을 두드려라', `방법을 알면 절세도 가능하다'.

금융소득종합과세 상속·증여세 취득·등록세 등의 세금부담이 증가하면서 절세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세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재테크를 위한 세금 길라잡이'(남시환·이규원 공인회계사 共著)가 출간돼 화제다.

이 책의 특징은 필자들이 은행 및 증권회사의 상담창구에서 직접 겪었던 내용을 위주로 일반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1백70여개 사항을 세분화해 질의응답식으로 알기 쉽게 꾸몄다는 점이다.

또 고액의 손님을 상대로 재테크 상담을 하는 세무사·회계사 및 종사직원들에게 유용하며, 금융기관의 고객상담사(PB요원)와 금융자산관리사(FP요원)는 물론 이런 업무를 준비중인 이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그동안 필자들이 FP·PB요원 연수를 위해 한국금융연수원 한국능률협회 증권연수원 생산성본부 등에서 강의했던 내용과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 등에 연재한 내용을 토대로 질의응답과 함께 그 절세대책을 상세하게 다루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부활되는 금융소득종합과세의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이 책은 ▲우리 나라 민법상 상속제도 ▲상속·증여세의 계산방법 및 절세전략 ▲자금출처 조사 ▲부동산 취득 및 임대시의 세금 ▲부동산 양도세 ▲금융소득종합과세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남시환 회계사는 성균관대 경영학과 및 동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美 하와이대 국제금융과정을 수료했으며 기업은행 및 은행연합회 등에 근무했다. 현재 재경부 알기 쉬운 세법추진위원회 소득세제분과위원, 금융연수원 강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금융종합과세해설', `신탁세제 및 회계제도 개선방안연구' 등 다수.

이규원 회계사는 성균관대 경영학과 졸업후 한국은행 및 회계법인에 근무했다. 현재 금융연수원 강사 및 한국통신 신한생명 등의 기업에서 강연중이다. 저서로는 `상속·증여세의 실천'`알기 쉬운 세금이야기' 등 다수. 〈가격 16,900원, 도서출판 무한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