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 부광세무회계실무학원

2000.07.13 00:00:00

국비지원 釜山최초 세무회계학원


부산에서 노동부 국비지원을 받는 세무회계학원이 최초로 탄생, 경리실무를 배우고자 하는 기업의 경리직원이나 관리자에게 희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부광세무회계학원(원장·박창식)은 '85년 중구 대청동에서 문을 연 후 5천여명의 원생을 배출시킨 전통있는 학원으로 지난달 21일 노동부 직업능력개발 훈련 지정학원으로 승인을 받았다.

박 원장은 승인을 받게 된 동기를 “회계사무소 및 중소기업의 어려운 경제난으로 직원 교육비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주고 업무능력 미개발로 3D업종으로 전락한 경리업무가 다시 필수적인 유망업종으로 전환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학원은 지난 4월 교통편의를 위해 대청동에서 초량동으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단장하고, 부산지역 기업체 및 회계사무소 직원들에게 보다 더 현실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노동부 승인신청을 본격 시작했다.

부광학원은 고용보험 가입업체 재직자에 한해 학원비의 최고 80%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경리실무를 익히고자 하는 기초양성반과 세무전략 등 총체적인 관리자 과정반 및 일반 수강생반이 있다.

강사진은 부산상대 출신의 박영규(관리반)·이대현(기초반) 세무사와 남일회계법인의 사무장으로 활약중이며 실무경력 24년의 베테랑 실력파인 박창식 원장이 실무전반을 강의하고 있다.

국비지원생 외 일반 수강생으로 세무관리사, 세무회계검정, 전산회계 필기시험 준비반을 두고 있다.

또 학원은 현재 91기생을 교육중에 있으며, 그동안 각 기업에 진출한 선배들의 취업알선으로 1백%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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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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