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 ASP서비스 내달부터 시범운영

2000.07.24 00:00:00

(주)키컴, 데이콤과 제휴


세무·회계 관련 솔루션 사업자인 (주)키컴(www.kicom.net)이 인터넷상에서 세무·회계관련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임대(ASP)서비스를 실시한다.

키컴은 지난 11일 간편회계 및 전산기장 프로그램 보급의 일환으로 인터넷 기반의 종합정보통신회사 (주)데이콤과 업무제휴를 맺고 `세무회계 온라인 임대 서비스(WebTAX21)'에 대한 시범서비스를 8월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상에서 간단한 거래내역을 입력하면 간편장부 회계처리 국세전자신고 등 세무회계 관련업무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특별한 회계지식이 없어도 현금출납장 예금장 세금계산서만 간단하게 입력하면 이 자료를 세무대리인이 회계자료로 조정하고 ASP사업자가 세무신고 서류를 인터넷을 통해 국세청에 신고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를 위해 데이콤은 KIDC(한국 인터넷 데이터센터)와 자사의 초고속 인터넷망인 보라넷 등 네트워크인프라를 제공하고, KIDC내에 (주)키컴측이 자체 개발한 간편회계 간편장부 세무회계 국세전자신고 등 `인터넷 세무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키컴의 인터넷 세무관리 시스템이 상용화될 경우 자체적으로 장부기장이나 세무신고를 하기 힘든 중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들은 세무신고비용(수수료 및 세금)이 절감되고, 세무대리인은 신규고객을 확보하기가 쉬워지며, 국세청은 근거과세를 위한 장부기장이 자연스럽게 정착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키컴은 이 서비스를 10월말 상용화할 예정이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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