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장욱(許章旭) 중부산세무서장이 관내 여러 모임에 강의 초청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팔각회 라이온스클럽 지역경제인단체 학술회 요식업협회 부녀회 등 각종 단체에서 쉴새없이 특강요청을 해 오는 것이다.

이는 영도와 중부산세무서가 통합된 후 모임단체가 두배로 늘어난 이유도 있지만 소설가이면서 許 서장의 재치있는 만담이 납세자들의 인기를 더하기 때문.

또한 세정홍보를 위해서라면 발로 뛰는 행정을 몸소 실천해 보이겠다는 열정이 남보다 더하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그로 인해 그의 책상위에 있는 달력을 보면 하루건너 매일같이 주야로 특강 프로그램이 짜여 있다.

지난 18일은 관내 삼보예식장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부평지구 7월 월례회에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세정홍보를 했다.

이날 한경수 납세지원과장, 유규현 세원1과장, 정만용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대동하여 세정개혁성과에 대한 설명과 홍보 비디오 상영 및 세무상담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