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개업-“지역민과 회계눈높이 맞출 터”

2000.08.24 00:00:00

납세자 무료교육·상담 봉사깃든 경영실천


회계시장 오지에서 세무서비스 시작한 이호동(李鎬童) 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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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회계시장의 오지인 경남 하동군 하동읍에 사무실을 열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인회계사가 있다. 기존 회계업계에 당당히 도전한 주인공은 386세대의 이호동(李鎬童) 회계사.

국내 빅5 대형회계법인 중 하나인 안진회계법인에서 탁월한 실력으로 진가를 보였던 그가 오지에서 활동하게된 이유는 회계·세무서비스에 다소 소외돼 왔던 郡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제공함으로써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한 것.

그는 “회계업계의 문턱을 낮춰 봉사정신으로 지역납세자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싶다”며 “하동 남해 진주 등 경남 전지역에 회계·세무 컨설팅업무의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李 회계사는 회계법인 근무시절 워크아웃 등의 기업 구조조정과 컨설팅업무를 담당하면서 쌓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모임이나 납세자의 부탁을 받고 무료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존 업계관행을 깨는 무료세무상담 활동은 지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봉사정신이 깃든 경영기법을 실천하고 있는 회계사로도 소문이 나있다.

또한 생계유지형 소규모 영세사업자와 경영애로 중소기업, 농촌 지역민들의 고충을 직접 찾아다니며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어 李 회계사의 인기는 날로 더해지고 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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