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세무사]“겸손·웃음으로 만남가질 생각”

2000.09.04 00:00:00

조승제(趙勝濟)씨 〈前 대구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대구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을 끝으로 32년간의 세무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지난 6월 명예퇴임한 조승제 세무사가 새로운 삶을 계획하고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달 26일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4동 300ㅡ12번지(전화:746ㅡ8822)에 세무사사무실을 연 조승제 세무사는 지난 '68년 포항세무서를 시작으로 세정과 연을 맺으며 대구시내 세무서 조사·법인세과장, 대구지방국세청 조사·법인·총무과장, 상주·경주·경산·남대구·동대구·북대구세무서장과 대구지방국세청 직세·납세지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무원으로서의 권위의식을 멀리하고 항상 겸손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은 조승제 세무사는 선비형으로 매사를 폭넓게 생각하고 신중을 기해왔다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그의 스타일처럼 친지나 주위의 부담 등을 고려해 명예퇴임식 때도 어느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조용하게 퇴임식을 치렀다.

32년간의 공무원생활을 마감한 조승제 세무사는 근정포장을 받았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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