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김규현 세무사(전 부산청 조사3국장)

2006.01.26 00:00:00

"국세청·납세자 징검다리역 매진"


 

김규현 세무사<사진>가 지난 12일 부산시 연제구 150-6번지 한양타워빌 602호 세무법인 삼보에서 개업했다.
김규현 세무사는 부산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을 끝으로 오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세무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했다. 김 세무사는 "지난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제 세무법인 삼보의 대표세무사로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나 세무당국의 진정한 동반자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그는 "세무법인 삼보의 전 직원들과 함께 국세청과 납세자의 징검다리역에 매진할 것"임을 거듭 밝혔다.

특히 김 세무사는 "공직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세제와 세정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또한 납세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세무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어려운 납세자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기업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세정조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규현 세무사는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동아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65년 9급 공채로 입문해 재경부에서 금융정책, 중소금융, 은행, 보험업무등 유엔본부 경제사회 조사처, KDI 근무, 영도·동래세무서장을 역임했으며 부산청 납세지원국장, 조사2국장, 세원관리국장, 조사3국장을 거쳐 지난 연말에 명예퇴직을 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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