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회계연도 생명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
[보험감독1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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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생명보험회사들은 FY'99('99. 4. 1∼2000. 3. 31)의 당기손익이 전년동기(△4조 211억원)보다 3조 568억원 개선된 △9,643억원을 기록하였으며,
○ 당기순이익 시현회사도 전회계연도의 5개사보다 크게 증가된 13개사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됨
□ 당기손익이 이처럼 개선된 것은
○ 대다수 회사가 과거 외형성장 위주의 경영에서 탈피하여 수익위주의 내실경영을 추구함에 따라,
⇒ 보험료수익(특별계정포함) 규모의 소폭 증가(전년동기대비 0.8% 증가)에도 불구하고 사업비가 전년동기대비 21.0% 감소하였고,
○ 지난해 말까지 지속된 주식시장의 호조 등으로 투자수지가 전년동기(2조 4,688억원)대비 70.5% 증가한 데 기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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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2000. 3월말 현재 생보사들의 총자산규모는 110조 2,513억원으로
○ 그 구성비율은 유가증권 40.8%(44조 9,492억원), 대출채권 32.1% (35조 3,578억원), 부동산 8.7%(9조 6,275억원) 등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 전회계연도말(92조 2,985억원)에 비하여 17조 9,528억원(19.5%) 증가하였는데
· 이는 부실생보사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과 퇴직보험판매에 따른 특별계정자산의 증가 및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수익의 증가 등에 기인한 것임
□ 최근 부실생보사에 대한 구조조정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 생명보험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고, 또한 각 생보사들이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을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기반 창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므로 생명보사의 경영실적 및 재무구조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붙임> 1. FY'99 결산결과 분야별 주요내용
2. FY'98 및 FY'99 생보사 사업실적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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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1>
FY'99 결산결과 분야별 주요내용
Ⅰ. 당기손익
□ 삼신생명 등 5개사를 제외한 22개사의 당기손익이 전년보다 개선됨으로써
⇒ 전체 생보사 당기손익이 전회계연도(△4조 211억원) 보다 3조 568억원이 개선된 △9,643억원을 기록하였음
※ 당기손익이 전회계연도보다 악화된 회사는 삼신, 제일, 교보, 동아, 현대 등 5개사임
□ 회사별로는 삼성생명 등 13개사가 당기순이익을 시현(전회계연도에는 5개사가 당기순이익 시현)한 반면 대한생명 등 14개사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하였음
○ 당회계연도 흑자시현회사(13개사) : 삼성, 제일, 흥국, 교보, 대신, 국민, 신한, 동부, 동양, 메트, 푸르덴셜, ING, 라이나생명
· 전회계연도에 이어 흑자를 시현한 회사(4개사) : 삼성, 제일, 흥국, 교보생명
· 전회계연도 적자에서 당회계연도 흑자로 전환된 회사(9개사) : 대신, 국민, 신한, 동부, 동양, 메트, 푸르덴셜, ING, 라이나생명
○ 전회계연도 흑자에서 당회계연도 적자로 전환된 회사(1개사) : 삼신생명
Ⅱ. 수지차
□ 보험수지차(특별계정포함)는 전년동기(△4조 1,989억원) 보다 7조 7,694억원이 개선된 3조 5,705억원을 기록하였는데
⇒ 이는 전반적인 금융시장 안정에 따른 보험계약 해약사태의 진정과 각사에서 부실점포 및 조직축소 등 경영효율개선을 위한 자구노력를 강화하여 사업비지출이 감소한 데 기인함
○ 보험료수익(수입보험료)은 46조 7,555억원으로 0.8% 증가한 반면, 지급보험금은 38조 4,792억원으로 15.7% 감소함에 따라
⇒ 보험금지급률이 전년동기(98.4%) 대비 16.1% 개선된 82.3%로 나타났음
* 외국 4개생보사(푸르덴셜, ING, 라이나, 아메리카)의 보험료수익은 평균 75.4% 증가하였는데
⇒ 이는 IMF 이후 외국보험사에 대한 인식의 변화 및 종신보험시장을 중심으로 한 영업차별화 전략의 성공 등에 따른 것으로 보임
○ 사업비는 3조 8,750억원으로 전년동기(1조 314억원) 대비 21.0% 감소하였음
□ 투자수지는 전년동기(3조 5,023억원) 보다 2조 4,688억원이 개선된 5조 9,711억원을 기록하였는데
⇒ 이는 금융시장의 안정에 따른 금리의 하락으로 대출채권 등에 대한 이자손익이 전년동기 대비 28.9% 감소하였으나, 지난해말까지 지속된 주식시장의 호조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수익의 증가에 따라 개선되었음
○ 회사별 자산운용수익률(자산운용비용 차감후)은 국민 16.8%, 프랑스 14.5%, 아메리카 10.7% 순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현대 및 뉴욕생명은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나타남
Ⅲ. 자산현황
□ 2000. 3월말 현재 생보사들의 총자산규모는 110조 2,513억원으로 전회계연도말(92조 2,985억원)에 비하여 17조 9,528억원(19.5%) 증가하였으며
○ 자산운용구성비를 살펴보면
· 유가증권(32조 3,007억원 → 44조 9,492억원)은 주식시장의 호조 및 공적자금의 투입에 따라 투자비중이 증가(35.5% → 40.8%)하였고
· 대출채권(35조 4,272억원 → 35조 3,578억원)은 부실기업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의 증가 등에 따라 구성비가 감소(38.4% → 32.1%)하였으며,
· 현금과예치금(6조 5,074억원 → 5조 2,542억원)은 IMF직후에는 유동성위기에 따라 보유액이 급증하였으나, 이후 금융시장의 안정 등에 따라 보유액이 점차 감소하여 총자산의 4.8%를 점유하고 있음
· 한편, '99. 4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퇴직연금보험에 대한 특별계정자산은 4조 7,143억원으로 4.3%를 점유하고 있음
※ 퇴직보험은 27개 생보사중 18개사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총자산대비 특별계정자산 구성비는 한성생명(56.5%), 영풍생명(21.9%), 현대생명(18.9%) 순으로 나타났음
<붙임2>
FY'98 및 FY'99 생보사 사업실적 현황
1. FY'99 생보사 사업실적 현황 (단위 : 억원, %)
| 총자산
| 자본금
| 보험료수익
| |||
일반
| 특별
| 계
| M/S
| |||
- 대한
- 제일
- 삼성
- 흥국
- 교보
- 동아
| 157,948
39,810
465,977
35,440
235,715
19,712
| 20,500
49
1,000
80
686
11,477
| 72,282
14,952
150,625
13,777
90,681
8,605
| 2,999
176
19,207
1,006
14,887
-
| 75,281
15,128
169,832
14,783
105,568
8,605
| 16.1
3.2
36.3
3.2
22.6
1.8
|
- 대신
- 태평양
- 국민
- 한덕
- 현대
- 신한
| 15,071
8,588
12,660
6,915
15,664
18,851
| 1,069
2,597
3,665
2,327
1,266
1,500
| 7,972
3,605
4,615
2,846
4,783
7,223
| 1,057
-
177
-
3,002
698
| 9,029
3,605
4,792
2,846
7,785
7,921
| 1.9
0.8
1.0
0.6
1.7
1.7
|
- 한성
- 금호
- S K
- 한일
| 9,028
5,057
9,237
3,119
| 1,280
387
1,192
700
| 2,543
3,118
5,061
2,250
| 5,186
154
607
8
| 7,729
3,272
5,668
2,258
| 1.7
0.7
1.2
0.5
|
- 동부
- 동양
- 메트
- 삼신
- 영풍
- 뉴욕
| 6,018
16,667
5,686
7,822
813
376
| 852
1,290
977
500
300
475
| 2,721
8,731
2,198
4,120
225
103
| 482
434
4
348
178
-
| 3,203
9,165
2,202
4,468
403
103
| 0.7
2.0
0.5
1.0
0.1
-
|
- 푸르덴셜
- ING
- 프랑스
- 라이나
- 아메리카
| 2,030
2,583
409
840
477
| 264
500
195
42
100
| 1,409
1,628
141
453
278
| -
-
-
-
-
| 1,409
1,628
141
453
278
| 0.3
0.3
-
0.1
0.1
|
합 계
| 1,102,513
| 55,270
| 416,945
| 50,610
| 467,555
| 100.0
|
(단위 : 억원, %)
| 지급보험금
| 당 기
순이익
| ||
일반
| 특별
| 계
| ||
- 대한
- 제일
- 삼성
- 흥국
- 교보
- 동아
| 62,661
14,899
119,043
13,363
84,749
11,103
| 117
34
2,433
50
1,579
-
| 62,778
14,933
121,476
13,413
86,328
11,103
| △8,142
1
3,098
59
503
△3,778
|
- 대신
- 태평양
- 국민
- 한덕
- 현대
- 신한
| 7,470
4,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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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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