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 洙 完 공인회계사회 부산지부장

1999.11.22 00:00:00

“세미나등 활성화 새로운 제도 회원들에 그때그때 제공”

“최악의 침체위기에 놓여있는 부산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직 종사자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체의 회계처리와 납세자의 세금고충을 적극 수렴,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또 경남·북지역 공인회계사 상호간 원활한 친목도모와 업계발전을 위해서도 신명을 다 바칠 각오로 임기에 충실하겠습니다.”

지난 1일 부산상공회의소로 사무실을 확장·이전한 孫洙完 공인회계사회 부산지부장의 소감이다.

孫洙完 지부장은 지난 '94.12월 私費 1천만원을 기탁해 공인회계사회 부산지부가 결성될 수 있도록 한 장본인으로 그만큼 업계발전에 대한 애착이 강한 것으로 소문나 있다.

이런 열성으로 2대에 걸쳐 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孫 지부장은 IMF이후 부실회계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이 그 어느 때보다 매서운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와 기장대리를 통해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孫 지부장은 지부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기업회계기준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새로운 제도와 법규를 회원에게 적극 알려 회원업무의 질적향상과 홍보강화를 통해 회계사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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