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덕적 행위 선으로 유도위해 '공동선운동' 동참

1999.05.06 00:00:00

공동선협의회 부회장 당선된 이택용(李澤龍) 세무사회 前감사

참여연대·경실련 등 시민단체 등을 통한 세무사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세무사회 이택용(李澤龍) 前감사가 최근 공동선협의회(회장·김영배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 부회장직에 선출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동선협의회는 사회 각계 각층의 전문가, 교수, 시민 등 5백여명이 결성돼 운영되며 인간의 존엄성을 증진하고 사회체제를 옹호하는 것은 물론 인간의 기본권리와 행복을 수호하기 위해 태동한 사랑의 공동체다.
공동선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된 이택용(李澤龍) 세무사는 “현재 우리사회는 무분별한 낙태, 유전자조작에 의한 복제 등으로 인한 생명 경시풍조, 개인이나 기업들 등 특정집단의 수혜를 위한 환경파괴 등 도덕적 일탈행위가 만연하고 있다”며 이러한 “비도덕적 행위를 선으로 유도하는데 공동선운동이 필요하다”며 이 운동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李세무사는 “공동선은 기술에 대한 윤리의 우위, 사물에 대한 인간의 우위, 물질에 대한 정신의 우위를 추구하며 실용주의, 편의주의, 개인적 이익에 갇혀있는 공공생활의 해방을 위해 분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동선은 우선 정치계를 개선하며, 가난한 사람을 짓밟고 공동선을 부인하는 경제권력에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한국세무사회 감사로 6년간이나 봉사해온 李세무사는 공동선운동과 함께 세무사업계 발전을 위해 현재 국민회의 직능단체 세무사분과위원장직도 맡고있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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