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국제조세관련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세정분야에 종사하면서 국제조세실무를 관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등 해당사업자에 대해 세무전반을 상담하는데 전력할 각오입니다.”
'73년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후 개포세무서 법인세과 근무를 끝으로 26여년 동안 몸담아 왔던 세정가를 떠나 세무대리인으로 새 출발한 김명수(金名洙) 세무사.
김명수(金名洙) 세무사는 “과세관청에서 국제조세분야에 6년간 근무하면서 국부의 해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이전가격 등 관련법령의 해석을 놓고 고심하는 과정에서 국세공무원이라는 긍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조세분야를 연구하는 전문직종사자가 아직까지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만큼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외국업체 및 해외진출 국내 중소업체 등을 대상으로 국제거래 과정에서 유의할 사항 등 세금전반에 대한 분쟁을 없애고 유리한 계약서를 작성하도록 조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명수(金名洙) 세무사는 '54년 서울産으로 신일고 및 명지대를 졸업했으며 제34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국세청에 근무하는 동안 법인·소득·재산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쳤으며 조사요원자격증 및 국제조세전문요원자격증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