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계산서 색출프로그램 개발'로 특승영예 김현수 조사관

2000.03.02 00:00:00

전국관서 확산보급 납세자 개인별자료


전국 최초로 `부정세금계산서 분석프로그램'을 개발, 稅政街에 화제가 됐던 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2과 김현수 (金鉉守) 조사관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金 조사관은 지난 22일자로 단행된 국세청 직원 승진인사에서 9급에서 8급으로 승진했다.
金 조사관은 지난해 7월 북대구세무서 근무 당시 `허위세금계산서 분석프로그램'을 개발, 국세청 주관 `TIS 창의력개발 및 활용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9월 국세청의 조직개편당시 현직인 대구청 조사2국2과로 자리를 옮긴 金 조사관은 자신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세무조사 사전자료 분석 및 부정환급(공제)혐의자 색출, 부가세불성실 신고자 색출 등의 부문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양했다.

金 조사관이 개발한 프로그램은 특히 전국 세무관서로 확산돼 전국 세무관서가 `납세자 개인별 분석자료'를 관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金 조사관은 지난 '95.12월 안동세무서 근무를 시작으로 국세행정에 뛰어든 이후 타고난 성실성과 업무처리능력을 발휘, 두차례나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모범공무원이라는 評을 듣고 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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