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署 관리팀장 발탁된 주 영 옥씨

2000.03.30 00:00:00

“직원·납세자 `내집같은 관서' 느낌들도록 최선”





“소속직원이나 세무서를 방문하는 납세자들에게 내 집같이 편안한 느낌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특유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한 시설관리와 최근 들어 중요성이 더해진 납세홍보에도 많은 정성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1월부터 서울지역관서 중 유일하게 관리팀장에 발탁돼 근무분위기 쇄신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송파세무서 주영옥 관리팀장의 때늦은 부임소감이다.

주 팀장이 요즘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납세홍보와 내실있는 직장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하는 것.

“직원이 2백20명이 넘는 대세무서이고 청사 또한 종전의 지방청으로 쓰던 것이라 일손이 많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는 주 팀장은 31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70년 서울로 전입한 후 잠실·이천·송파세무서 등 일선관서를 두루 돌며 징세·민원·총무분야에서 주로 근무를 해 왔다는 주 팀장은 기회있을 때마다 송파세무서 여직원들의 큰언니로서 여직원의 애로 및 고충을 해소하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또한 9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를 포함한 자매결연학교의 세금교실운영이나 유관단체의 세정간담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홍보자료를 준비하고 부가세 등 각종 신고시 납세자들이 알아야할 사항을 신속정확하게 알리는 것도 자신의 몫이라며 쾌활하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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