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방회 못지않는 활기찬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 특히 모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다할 것이며 회원들의 권익신장 및 단합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이창규씨
지난달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에 선출된 李昌圭 부회장은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이창규(李昌圭) 부회장은 “정은선(鄭殷善) 회장이 젊고 유능한 회원 위주로 회직자를 선발, 회가 활성화될 수 있게 터전을 마련해 놓은 만큼 회장과 회원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회장을 보좌하면서 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李 부회장은 “상당수 회원들이 능력있는 종사직원들을 구하지 못해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에 인력난 해소차원에서 전문대 및 상업고와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신고서 및 전표작성요령 등 기장위주의 산발적인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이를 탈피해 보다 깊이있는 세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직원교육 시스템을 마련, 회원들의 고충을 덜어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분야가 디지털화되면서 사회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회원들도 이같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아이템을 모아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교육을 통해 사고전환의 계기로 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李 부회장은 '48년 충남 보령産으로 덕수상고 및 국제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광운대 경영대학원 AMT과정 및 美 미시시피주립대 경영대학 경영전략과정을 수료했다. 전직국세공무원 출신으로 근정포장과 재무부장관표창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