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모아 세무업역 넓힐 터"

2000.06.19 00:00:00

서울지방세무사회 신임부회장 인터뷰

"세무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는 만큼 업무영역 확대에 노력하겠다. 상임이사 대부분이 젊은 층으로 구성된 만큼 힘을 모아 회원들에게 봉사하겠다."

지난달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에 선출된 조용원(趙龍元) 부회장의 당선 일성이다.

조용원(趙龍元) 부회장은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세법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우선 회원들에게 각종 공문을 신속하게 발송하기 위해 서울지방회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 회원들의 인터넷 활용도를 제고하는 한편 경비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회장으로서 전반적인 업무에 참여하겠지만 부회장간 업무역할이 분담돼 있는 만큼 연구·국제·홍보분야 등에 전력하면서 업무처리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趙 부회장은 “회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서는 세법연구 등 각종 교육이나 간담회 등에 회원들은 적극 참여해 자기계발의 기회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회무를 실속있게 운영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회직자들 일부는 본회의 회직까지 겸임하는 등 활동이 활발한 만큼 본회와의 협조관계도 긴밀히 유지하면서 수도지방회로서 각 지방회를 리더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세무사들이 회계사들보다 폭넓은 세무관련 지식을 갖추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세무관련 각종 교육을 강화하고 좋은 아이템은 공유, 업무확대로 연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원(趙龍元) 부회장은 '49년 경북 청도産으로 대륜고 및 경기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전직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세금계산서서식개선위원과 한국세무사고시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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