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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국세청(청장·서상주(徐相柱) 관내 13개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들의 지원과 지휘감독을 총괄했던 대구청 장주상(張柱相) 대구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승진은 당연하면서도 그 누구보다 값진 승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張 사무관 승진자는 지난 '81년 7급 공채로 국세청 근무를 시작, 세무공무원으로서 평소에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90년 6급으로 승진, 지난해 국세청 제2의 개청과 함께 대구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에 임명되었다.

張 사무관 승진자는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선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들을 독려하고 지원함으로써 납세자보호담당관들의 위상을 높이고 취지를 알리는 데 노력해 왔다.

이로 인해 지난해 전국 납세자보호담당관들의 업무실적 평가에서 대구청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데 크게 공헌했을 뿐 아니라 '99년 하반기 대국민 만족도 납세자보호담당관 분야에서도 대구청이 1위를 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