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반포세무사협의회장 송호승 세무사

2000.07.20 00:00:00

"회원위해 봉사할 수 있어 감사"

"훌륭한 분들이 많지만 소리없이 조용히 업무를 처리한다는 데서 회원들이 적격으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지난달말 반포세무사협의회장으로 연임된 송호승(宋鎬升) 세무사.

지난 '95년 처음 선출된 이후 연이어 3번째 맡는 일이라 남다른 감회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회원들을 위해 심부름을 할 수 있다는 데 감사를 표했다.

반포협의회 소속회원들은 모두 80여명, 특히 현 본회 감사, 서울지방회 부회장, 이사 등 업계의 기라성같은 회원들이 많아 조심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모두들 적극적인 참석과 협조를 아끼지 않아 왔다는 데서 앞으로의 2년도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宋 회장은 “최근 들어서는 국세청이 예전과는 달리 너무 친절해져 세무사가 국세행정의 가교역할자이긴 하지만 조그만 협조에도 큰 감사를 표해 주고 있어 더욱 열심히 하게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67년부터 '86년까지 국세청에 몸담아 오다 '86년 반포세무서 근처 방배동에 개업사무실을 차린 宋 세무사는 업계의 장래도 가끔씩 걱정한다. 업계의 미래에 대해 宋 세무사는 “개업 당시 8비트의 컴퓨터로 일을 했다면 이제는 펜티엄Ⅲ까지 나왔다는 것이 세월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라며 “우리 회원들도 변화를 거스르기보다 적극 수용, 대응해 나간다면 업무영역도 확대되는 등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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