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代국회 원내 이색라이벌

2000.10.09 00:00:00

장재식의원 / 나오연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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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연구회 장재식 의원
건전재정 조기회복 바람직한 정책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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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세제연구회  나오연 의원
재정제도와 운영 조세제도 발전연구


국회의원들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할까?
연수 연찬 등 갖가지 방법이 많지만 그 가운데 하나가 자신의 전문분야 연구를 위해 원내 연구단체를 만드는 것. 16대 국회들어 연구단체등록은 모두 42개로 이 가운데 재정경제분야는 8개.

재정조세분야 연구단체는 재정경제연구회(대표의원·장재식, 왼쪽 사진)와 재정세제연구회(대표의원·나오연, 오른쪽 사진)

재정경제연구회는 재정적자시대에 처한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건전재정을 조속히 회복시키기 위한 바람직한 재정정책 정립이 주 연구 목적.

한편 재정세제연구회는 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합리적 재원조달 등 재정제도 연구와 국민 납세부담관련 조세제도 발전을 모색하는 것.

민주당 장재식 의원이 중심이 돼 결성된 재정경제연구회 멤버로는 연구책임 의원인 김기춘(한나라당)·이상수(민주당) 의원을 비롯, 강인섭·김만제·최병렬 의원(이상 한나라당)과 곽치영·김경제·김덕규·김영환·김희선·박병윤·박상규·박상천·박주선·배기선·안동선·이상수·이원성·임채정·장성민·장재식·정세균·조재환 의원(이상 민주당), 자민련의 이완구 의원 등 모두 23명이다.

한나라당 나오연 의원 주축으로 만들어진 재정세제연구회는 윤한도 연구책임 의원을 비롯, 모두 13명으로 강숙자·김학송·이주영·김기춘·정문화·이인기·안경률·박종근·김용균·강현욱·최돈웅 의원 등 모두 13명이다.

한때 재무부에서 3才(장재식·나오연·이철성)로 불리우기도 했던 장·나 두 의원을 세간에서는 영원한 라이벌로 평한다. 재경전문가 두 의원이 이끄는 연구회는 앞으로 활발한 정책 연구활동을 할 계획이다.

재정경제연구회는 건전재정의 조기 회복을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5차례의 토론회와 1회의 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다.

재정세제연구회도 재정제도와 운영 및 조세제도의 발전에 관한 연구분야를 주제로 세미나 1회, 토론회 1회, 그리고 간담회도 가질 예정으로 있다.
현재 장재식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고 나오연 의원은 내로라 하는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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