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박만희 신임 부산세무사고시회장

2000.12.11 00:00:00

“회원 단결과 화합바탕 튼튼한 고시회 만들터”


“회원의 단결과 화합의 바탕위에 살림살이를 튼튼히 하고 부산세무사고시회의 역대 회장의 중점사업이던 분과위원회별 연구토론발표회를 승화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지난주 부산세무사고시회 7차 정기총회에서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만희(朴萬熙) 세무사는 “지역고시회가 활성화돼야 본회도 발전하게 되는 만큼 4백60여명의 부산고시회 회원들은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 동참하고 협조하는 고시회가 되도록 노력하자”며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회원들이 자격증에 만족하지 않고 조세전문가로서 실력배양, 세법개정과 해석, 고시회에 바라는 점, 사무실운영의 혁신방안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새로운 정보와 실력배양을 위해 적기에 외부강사 초빙 세미나 등으로 세무사 제도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분과위원회의 연구발표집을 발간해 전 회원에게 배부하고 회원들의 건의사항에 귀기울여 듣고 때로는 회원들의 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朴 회장은 부산지방세무사회 연수교육 위원회 위원장 겸 연수이사로 활동해 왔으며 제11회 세무사고시에 합격하여 현재 서구 토성동에 세무사 사무실을 개업하고 있으며 `非上場株式과 出資持分에 대한 讓渡所得稅', `所得稅의 實務'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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