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보호담당관 미담 사례 - ②

2001.02.12 00:00:00

선천적 친절소유자 동래署 서휴진 씨



동래세무서 서휴진 납세자보호담당관은 고충민원을 제기한 납세자의 사후관리도 세정에 대한 불평과 불만족을 없애는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서 담당관은 `만부득이 만족스럽게 처리되지 못한 분께는 너무 죄송스러워 국세에 대한 상담이나  고충, 개인의견이 있을 때 동봉한  전화카드로  연락주시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고충민원인  3백명에게 발송했다.

이로 인해 작년 11월 친정 아버지의 부채로 인해 채권자에게 집을 경매당하면서 원금보다 적게 경락에 따른 배당을 받았으나 남편명의의 지급이자에 대한 종합소득세 1백7십만원이 나와 어려움을 호소한 부산 연제구 주某씨(34세, 주부)는 “담당관이 과세자료 수집을 위해 법원 마을금고 등을 민원인 대신 다니며 대법원 판례를 찾아 끝까지 문제를 해결해줘 고마웠는데……. 이렇게 세심한 배려를 해주는 공무원이 어디 있겠냐”며 고마움을 담은 전화와 편지가 오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서 담당관의 납세자를 위한 친절한 태도는 `선천적'이라며 항상 그에게는 눈과 입가에 미소가 가득해 `그를 친구나 벗으로 삼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고 주변 동료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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