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납세자 세무·변호 동시보장 감동줄 터"

2001.02.26 00:00:00


강정인(姜正仁)씨(前 수영署 조사2과장)

“조세소송을 전문으로 하는 세무사로 인정받고 싶습니다.”

지난 21일 동구 초량동에 사무실을 연 강정인(姜正仁) 세무사의 개업일성이다.

姜 세무사는 지난 1일 수영세무서 조사2과장을 마지막으로 22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새로운 인생을 세무대리인으로 출발하게 됐다.

“국세공무원시절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심사·송무분야에 전문화를 이루기 위해 법무법인 `正人'과 제휴를 맺었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또한 “기업의 재무회계전략과 절세, 재테크 두 부분 모두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세정협조자로서의 책무를 다하는데 혼신을 다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이와 함께 “납세자의 재산(세무사)과 생명(변호사)을 동시에 보장하는 감동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현재 세무법인을 추진중에 있으며 통영에 분점을 계획하고 지역거주 경력직 여직원을 공개모집하는 등 발빠르게 정상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

姜 세무사는 '78년 동부산세무서를 시작으로 세정과 연을 맺어 부산청 조사국·조세소송담당, 통영 거제지서장, 서부산 세원관리과장, 수영 조사과장을 역임했다.

姜 세무사는 '51년 경남 고성生으로 진주高를 졸업했으며 세관원으로 3년간 근무한 바 있고 7급으로 시작해 명퇴까지 인격과 인품을 두루 갖춘 자타가 인정하는 모범 세무관료로 강직한 성격에 고향 맛이 나는 소박함을 지닌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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