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가 전산환경 구축을 본격화하고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자체 인력뱅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세무사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연임된 류해주 회장으로부터 올해 부산회 운영 방향을 들어보았다.
- 진주 농림고, 동국대 卒. - '63년부터 부산지방국세청, 진주·동래·중부산·북부산署 과장 등 역임 '94년 퇴임.- 現 북부산세무서 이의신청 심의위원 및 과세적부심, 공평과세위원회 위원 |
-연임 소감은.
“지난 2년 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초심의 마음으로 회무에 진력해 나가겠다.”
-올해 역점 추진 사업은.
“세무사의 전산환경구축을 앞당기고 고도의 전문성을 함양하는 한편 업무영역을 넓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 특히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법, 민법, 벤처기업 확인, 코스닥 등록 등 연관법규 교육을 부산에서도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
-회원 인력난 해소방안은.
“자체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전산세무회계 자격자 인력뱅크 운영을 통해 만성적 인력난을 해소하고 동시에 비위 직원을 특별관리하는 등 자율정화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방회 예산운용상의 애로는.
“본회가 세목별로 예산을 배정해 지방회의 자체사업을 추진하는 데 제약요인이 되고 있다. 총액 예산제나 지방회가 전용해 사용가능토록 자율성을 보장받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
-지방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회원들간 친목을 두텁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바둑 골프 등산 등 동호회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협의회 활동과 회무에 적극적인 회원들의 동참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