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한국여성세무사회장 권영희씨

2001.06.25 00:00:00

"난제협의 친목도모통해 발전프로그램 신중모색"



“한국여성세무사회가 전문직업인의 모임인 만큼 발전적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하고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가을총회는 회원들의 의기 충전의 날로 만들겠다.”

'79.12월 여성으로서 첫 세무사사무소를 연 권영희 여성세무사회장의 당찬 포부다. 지난 4월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 때 개업 20주년을 기념하는 거북이상을 수상한 중견 세무사.

권 회장은 “한국여성세무사회의 역사는 15돌을 지나 성숙된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여성세무사가 한해 몇 십 명씩 늘어나 여성세무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신입회원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회원들간 친목을 도모하면서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국대회로 변경된 가을 총회에서는 지역별 특색 소개뿐만 아니라 중요한 사안에 대한 워크숍 등을 가져 서로간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의기충전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 일본 여성세리사회에서 자매결연 의사를 밝혀 왔으므로 올 7월에 있을 세리사회 정총에서는 자매결연과 함께 상호 의견을 교환해 연구·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여성세무사회의 회원들은 시·구 및 일선 세무서 등에서 세무고문 및 상담, 공평과세심사위원 등으로 활약, 한사람이 평균 7개 분야이상에서 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영희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은 '52년 부산生으로 부산진여상, 동의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同 대학원에서 수학중이다. 현재 부산지방세무사회 및 한국세무사고시회 이사, 부산광역시 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위원, 사하구청 외 7개 구청에서 구세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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