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조경배 서인천세무사협의회장

2001.09.20 00:00:00

"회원의견수렴 내실다질 터"



“세무대리업계의 현안업무 등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교환을 위해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등 업계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신장에 도움이 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서인천세무사협의회장에 선임된 조경배 세무사.

조 회장은 납세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세무대리인이 되려면 회원들 스스로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참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간단한 민원업무까지도 직접 챙기는 등의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 수임업체로부터 신뢰를 쌓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터넷 홈페이지(www.tax1004.pe.kr)를 개설, 질의에 대해 성실히 쉽게 풀이한 해설과 답변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조 회장은 '69년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이래 노량진·소공·동인천·인천·남인천세무서와 중부청 등에서 28년간 법인·부가·재산업무 등 국세분야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재직중 '83년 재산제세 자료 자체처리 규정을 최초로 만들어 행정의 생산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92.12월 행정사무관으로 명예퇴임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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