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오동해 세무사(前 부천세무서장)

2001.09.24 00:00:00

“현직서 못다한 서비스 납세자에게”



“국세공무원 시절 쌓은 실무경험을 진정 필요로 하는 납세자를 위해 현직에서 못다한 세정을 펼치는 전문자격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싶습니다. 세무와 관련 어려움을 겪거나 세금의 정당한 부과를 위해 세정과 납세자의 가교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계획입니다.”

30여년간의 국가재정 역군으로서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지난주 부천시 중동에 세무사사무소를 개업한 오동해 세무사〈사진〉는 앞으로의 각오를 이같이 밝히고 “세무대리인으로서 열과 성을 다해 사회에 필요한 전문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재직시절 배우고 익혔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납세자 권익보호 및 기업 경영진단 등 세무전반에 걸쳐 친절과 봉사로 완벽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부천지역에는 서장출신 개업세무사가 없어 오히려 행동이 조심스럽다”고 말하면서 “지역 세무사들과 의견을 조율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오 세무사는 북인천세무서 법인세과장, 중부청 소비·법인·소득·부가 및 조사과장, 예산·평택세무서장을 거쳐 부천세무서장을 마지막으로 지난 8월27일 명예퇴직했다.

또한 공직에 있는 동안 세정발전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96년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