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용진 고양세무서장

2002.02.04 00:00:00

“신규택지개발지역 예찰 음성·탈루소득자 엄정과세”



-부임소감은.
“전 직원과 결속을 다져 세정발전과 공평한 과세에 정성을 다하겠다.”

-역점추진 사항은.
“지역실정에 맞는 세정을 적극적으로 펴 나갈 생각이다. 지역경제 활성화가 중요한 때이다. 이를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반산업에 대해 세정상 지원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생계유지형 영세사업자에 대한 세정지원을 과감히 추진할 계획이다. 생계유지에도 곤란한 영세사업자를 세세히 파악, 억울하게 납세비용을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정 규모의 자영업자나 전문직종 사업자에 대해서는 응능부담원칙이 적용되도록 공평하게 세정을 집행할 것이다. 그밖에 음성 불로·탈루 소득자 색출작업은 계속 추진해 나간다. 특정 업종의 세금탈루가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땀흘려 일하지 않고 변칙적인 수법으로 손에 넣은 소득으로 호화사치 생활을 일삼는 사람은 반드시 찾아내 엄정하게 과세조치 할 것이다.”

-고양署의 세원관리 특징은.
“고양은 최근 택지조성이 한창이다. 또한 숙박단지도 조성되고 있다. 이와 같은 특성으로 금촌과 파주지역 임진강 통일동산 주변을 집중 관리한다. 이 일대에 1백만평의 택지가 조성되고 있어 부동산 투기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일산구 장항동에 숙박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역시 투기가 우려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직원결속 및 복지에 대해 한 말씀.
“하위급 직원과 수시로 대화시간을 마련할 것이다. 특히 여직원과 대화시간을 늘릴 생각이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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