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人物]이영식 남대문署 관리팀장

2002.05.06 00:00:00

“말에도 향기가 있다” 대화교육
친절세정 실현공로 서울청장상 받아



남대문세무서(namdaemun@nts.go.kr, 서장·김정환) 납세지원과 이영식 관리팀장〈사진〉이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날 운영을 효과적으로 실시한 결과 교육효과 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교육우수사례 분야에서 서울지방국세청장표창장을 받았다.

그동안 서울지방국세청은 선진세정의 시발점은 교육에 있다고 보고 관내 세무서에서 매주 토요일을 교육의 날로 정해 자발적으로 직원교육을 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의 날에 제3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세청이 제작한 `친절로 열어 가는 선진세정' 비디오를 각 署별로 시청했는데, 이 과정에서 남대문署의 경우 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립국어연구원의 정호정 연구원을 초청, 국어순화교육을 병행해 시행했다.

이 팀장 등 실무직원들은 비디오 속의 실제 내용을 사전 검토하고 친절세정의 보다 효과적인 교육효과를 얻기 위해 고심하던 중 정 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한 것.

이날 30분 동안의 비디오 시청과 함께 김정환 서장의 전화친절도 제고에 관한 훈시에 이어 정 연구원의 교육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 연구원은 `언어에 향기를 불어넣자'를 주제로 “말에도 향기가 있다. 우리 모두 향을 싸던 종이처럼 언어에 향기를 불어넣어 몸에 밴 친절을 실행하자”고 역설해 직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종호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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