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정포장
광주청에서 29년여를 재직해 오면서 직세ㆍ조사분야 근무는 물론 다른 사람이 기피하는 비부과과 및 징세분야 등을 근무해 온 박순서 과장은 항상 창의적이고 청렴 근면한 자세와 논리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 있는 모범 세무공무원.
이번 수상은 지난 2000.7월부터 지방청 법무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치밀한 조세소송업무 추진으로 높은 승소율을 올린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특히 2000년 확정분 28건 모두 승소하는 100% 승소율을 기록했으며, 2001년 49건 중 48건(승소율 98%), 2002년 38건 가운데 37건(승소율 97.4%)의 놀라운 실적을 올렸다. 또 적극적으로 불복청구업무도 처리해 '부실부과 방지대책'을 수립해 일선 세무서에 시달하는 한편, 심판청구 수행실적에서도 2002년 현재까지 기각률 건수 85.4%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불합리한 세법령 정비 및 책자를 발간했으며, 고충 2천202건을 접수해 100% 처리하고 89.1%를 인용할 정도로 납세자의 억울함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민원인들로부터 '참다운 세정인'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신계순 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