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윤석기 신임 광주본부세관장

2003.02.10 00:00:00

"효율적 조직운영 발판 만족 관세행정 구현"



"새정부 출범과 함께 21세기의 새로운 환경에 부응하는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국민생활에 도움을 주는 관세행정의 구현으로 국민이 만족을 느끼는 세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윤석기 광주본부세관장 <사진>은 취임 포부를 이렇게 밝히면서 "올해에도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ㆍ전문성을 더욱 높여 국민에게 관세청이 필요한 조직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매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세관이 신속통관, 납세지원, 조사 단속 등의 생산성 분야에서 지난해 높은 성적을 거둬 2년 연속 우수세관으로 선정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임기 중 3년 연속 우수세관 선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호남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동반 협력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세관장은 조사정보 시스템의 활용으로 체계적인 정보분석을 통해 밀수 및 부정을 차단해 농ㆍ어민과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외환 자유화에 따른 불법 외화유출과 범죄자금의 불법유입 색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의지를 다짐했다.

윤 세관장은 경기도 가평출신으로 경신고와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다.

지난 '67년에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은 후 '92년 목포세관장, 김포세관장 등을 거쳐 2002년에는 관세청 한국조세연구원 파견근무를 했다. 가족은 최남자 여사와 2남을 두고 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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