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지난 17일 세제실장에 김영룡(金榮龍, 53
사진) 前 민주당수석전문위원을, 국세심판원장에 전형수(田逈秀, 50) 前 중부지방국세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참여정부 세제 개혁의 중추적인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인물로서 업무 추진력과 대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
또 세제분야 전문가로도 손색이 없으며 일에 대한 스케일 크고, 직원들에게도 인정받아 늘 원만한 상하관계를 유지했다는 평가.
아울러 친밀한 인간관계로 대외 활동 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인수위 등에서 활동을 했으며, 주로 대외적인 관계를 원만히 처리하는 조율능력에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남 화순출신인 金 실장은 행시 15회로 ▶세제실 법인세제과장, 재산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 ▶국세청 지방국장 등을 거쳤으며, '98년 재경부를 떠나 ▶대통령 법무비서관, ▶대통령 경제비서실 산업통신비서관 ▶새천년민주당 재정경제수석전문위원 ▶대통령직인수위 경제1분과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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